[드라마 시청후기] 닥터 차정숙
닥터 차정숙 후 경력단절의 전업주부가 20년만에 다시 1년차 레지던트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남편의 불륜, 시집살이, 고3 딸의 입시를 앞두고 40대 경력단절의 여성이 진짜 의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스토리의 빠른 전개로 지루하지 않게 감상할 수 있다. 다소 상투적이고, 옛날 드라마같은 느낌이 있지만 그래서인지 더 재미있고 중간중간 웃긴 대사로 다음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대학때 사귄 전여친(같은 병원 의사)과 불륜을 저지르는 남편은 병원에서 어떻게든 부인을 그만두게 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부인을 무시하는 남편을 볼때마다 짜증이 났지만 부부라는걸 숨기는 병원에서 남편의 존재를 물어보자 남편이 보는앞에서 남편이요? 죽었어요 더이상 물어보지 못하도록 남편을 포함한 모두를 한방에 보내버리는 대사였..
재미
2023. 5. 19.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