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늘 피곤하고, 소화가 안되거나 위가 아픔.
배탈이 시도때도 없이 생기며,
설사하고 난 후 배를 누가 비틀어짜는듯한 고통으로 약을 한움큼씩 집어 먹었다.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과일/채소로 아침먹기를 시작했다.
별로 기대는 안하고 시작했다.
군것질을 줄이고, 과일/채소만 먹기로 했지만 군것질은 그대로 하고 과일/채소를 추가로 먹고, 소화가 너무 잘되는 효과로 살이 2키로가 쪘다....
먹기시작한지 약 2달정도 됐는데, 그동안 배가 아픈적이 별로 없었다. 설사를 해도 배가 아프지않았다.
그거만 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과일/채소를 먹고있다.
앞으로 군것질을 줄이고, 과일/채소만 먹는것이 목표다.
과일
사과/참외/수박/복숭아/파인애플
(바나나는 몸에 안맞아서 안먹음)
채소
당근 (기름에 볶아서 먹음)
오이 (처음에는 당근,오이를 같이 먹었는데 같이 먹으면 안좋단다. 그래서 오이는 오후에 따로 먹음)
양배추
장점
몸이 아픈곳이 줄어들고있다. 위장이 안아프다. 특히 배가 안아픈것. 소화가 잘되는것이 너무 좋다.
단점
위장에 문제가 없어지니 살이 찌고 있다.
과일이 너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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